나도 콤푸 샀다!



입문용으로 좋다는 비틀벅 탱크. 거의 안 쓴 새거를 누가 7만5천에 주신다길래 덥석. 좀 시끄러운가? 싶었지만 문 닫고 나가보니 거의 소리가 안 들려서 진짜 꼭두새벽 아니면 괜찮을 거 같다.

하지만 에어브러시가 없는 관계로 신림동 애니통 가서 제일 싼 거(역시 비틀벅)를 사다가 흑색과 흰색을 발라보았다. IPP가 가성비 갑인 모양.
공기압을 최소로 하니 바람은 나오긴 하는데 도료가 전혀 나오질 않아 고장인가 했지만 레귤레이터를 돌려 조금 압을 높이니까 그제야 잘 뿌려진다.

사실 맥스식 도색에 도전하려고 구매한 건데 생각보다 분사량이 많아서 쉽지는 않다.



흰색을 좀 더 진하게 해주지 않으면 전반적인 색이 어둡게 가라앉는다. 중간 부분은 저보다 더 밝게 해 줄 필요가 있는데, 떡지지 않게 하려면 좀 더 조심스러운 손놀림이 필요할 듯. 사진을 찍으면 더욱 어둡게 나오니만큼 사진 자랑질 좋아하는 사람은 필히 더 밝게 아주 밝게 해야 한다.



그리고 나는 부스 없이 창문 열고 도색을 하는데 요즘엔 또 추워져가지고....

덧글

  • IOTA옹 2019/02/09 10:49 # 답글

    스프레이부스도 장만하셔야 좀더 편한 작업환경이 되실거예요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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