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제난과 청년 연애에 대한 야갤성님의 분석과 건담

오늘자 야갤 념글. 근데 1월달 기사 퍼오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.

뉴스 상으로는 2015년 데이터를 제시하는데, 4년동안 이게 악화됐을지 완화됐을지는 다들 알지?


의외로 한국은 건담 프라모델 해외 판매량 상위권에 드는 나라임.

여기서 야갤 성님이 언급한 130만원짜리 건담이라 하면



반다이가 '망할 것 같으면 PG(건담 프라모델 최고 등급. 1/60 스케일)로 낼 것이다' 라는 썰이 돌던 뉴 건담의 메탈스트럭쳐 버전. 진짜로 금속제인가 싶은데 가격 생각하면 진짜 같기도 하고, 진짜 금속(알루미늄이려나)이라면 의외로 너무 싼 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.

건덕후들 사이에서 뉴 건담과 사자비의 인기는 절대적이라 1/60 크기의 뉴 건담 수요는 항상 있어왔는데, 조금 필요 이상으로 사치스러운 스펙으로 등장 ㅇㅇ


참고로 반다이와 선라이즈가 미친듯이 푸쉬해 주는 최신 유니콘 건담 PG의 가격은


20만원선.
나는 유니콘은 만화도 디자인도 별로 안 좋아하다보니 욕심은 없지만 저 20만원짜리 프라스틱 쪼가리들도 엄청나게 많이 팔렸다.



한마디로, 돈이 아주 없어서 연애 안 하는 건 아니라는 거. 나 때는 말이야, 20대 때만 해도 동대문 밀리오레 같은 데(아직 덜 폭망했을 막차 시절)서 싸구려 옷가지 구경만 하며 다니고 뭐 먹고 해서 그냥저냥 몇 만원 정도면 잠깐 데이트 정도는 할 수 있었으니까.

지금 세상은 그냥 건담 >>>> 연애가 돼 버린 거고, 달리 보면 연애를 못하니 건담을 사는 것이기도 하고. 아니면 뭐 건담이나 만드는 오타쿠새끼들이니 연애를 못하는 거라고 해도 되고~
건담은 꼭 저런 130만원짜리 20만원짜리 사지 않더라도 6~8만원짜리 정도면 꽤 고급에 속하기 때문에 가성비 좋은 취미로 할 만 하다.

여러분 모두 건담 만드세요~


덧글

  • 타마 2019/06/20 16:11 # 답글

    모두 즐거운 건담라이프하세요
  • 알토리아 2019/06/20 17:03 # 답글

    저는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극악이라 프라모델 조립하다 부숴먹기 일쑤였습죠 ㅋㅋㅋ 그렇게 건담에 관심이 없어져서 연애 합니다 (?)
  • 김뿌우세컨닉세이노 2019/06/20 18:01 # 삭제 답글

    건오타가 또...
    그런데 건오타는 연애 포기하고 시작하는거 아닌가요. 운이좋아 같은 건덕을 만나면 또 모르지만.;
  • KittyHawk 2019/06/20 18:04 # 답글

    저 뉴건담은 충분히 탐낼만한 수준이군요.
  • NRPU 2019/06/20 18:21 # 답글

    샤아 빠순이 OL씨가 결혼엔딩 맞는 만화가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...
  • Bering 2019/06/21 06:35 # 답글

    거 한강진 같은데서 소개팅 한번 하면 십수만원 나갑니다.

    분위기 있게 스테이크 한번 썰면 이십오만원이고...

    지금 강제적금이니 뭐니 이것저것 다 떼고 월 400 받는 30대남인데,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한테 그돈 쓰긴 슬슬 아까워집니다.

    프라나 게임은 뭐 남는거라도 있지.
  • 흑범 2019/06/21 19:02 # 답글

    이상한 여자들이나 이기적인 여자들에게 돈 써봤자 남는게 없지요. 그렇게 해서 결혼이라도 한다면 몰라도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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